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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리의 블로그
보드카 1.5 oz 아마레또 2/3 oz 갓파더 이후 갓마더! 갓마더도 보통 1:3으로 아마레또를 0.5 oz 넣지만 이번에도 역시 아마레또 2/3 oz 넣어 좀 더 마시기 편하게 만들었다. 갓파더 후 갓마더의 소감은 사랑합니다 어머니!! 요즘 시대에 뭐가 좋고 뭐가 아니고 하는게 없이 개취인 세상에 나도 역시 갓파더 보단 갓마더가 훨씬 좋았다. 이미 술잔이 비워져 있는걸!! 위스키가 정말 내 취향이 아닌듯한가 무색무취무미의 보드카와 아마레또가 만나자 아마레또의 달콤함과 아마레또 향에 어느 정도의 도수가 느껴져 마시기 좋았다. 난 결국 위스키는 하이볼용인가 하는 생각과 함께 갓마더에 위스키 얘기가 더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술 본연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위스키 1 1/2 oz 아마레또 3/4 oz 나에게 위스키는 하이볼 재료로 밖에 쓰이지 않고 하이볼 자체도 많이 마시지 않기 때문에 쌓여가는(?) 위스키를 소비하기 위해 만들어 보았다. 블랙보틀을 선택한 이유는 그냥 개봉한 위스키가 저거 뿐이라.. 사실 난 위스키에 대해서 너무나도 모른다. 보통 1:3으로 아마레또를 0.5 oz 넣으라고 하는데 난 위스키가 취향이 아니기 때문에 좀 더 편하게 마시고자 아마레또를 좀 더 넣었다. 그리고 빌드로 해서 마시기도 한다는데 난 그냥 스터로 섞어 버렸다. 결과적으론 아마레또를 얼마를 넣냐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위스키 자체가 내 취향이 아닌듯 ㅠㅠ 이걸 마시면서 아직 난 술린이구나를 새삼 깨닫고 있는 중이다.. 이 글을 쓸 때 쯤이면 이미 다 비웠어..
쿠바 리브레 화이트럼 1.5 oz 라임즙 0.5 oz 콜라 full up 콜라의 탄산과 달달함, 라임의 신맛으로 인해 알콜이 거의 안느껴지고 럼 자체도 향이 좋기 때문에 상큼하게 마시기 편하다. 개인적으로 신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사람 마다 다르겠지만 다음에 만들 땐 라임즙을 좀 더 줄여야겠다 콜라 땜에 도수가 많이 떨어졌다 해도 맛있고 먹기 편해서 무턱대고 먹다가 훅 갈 수 있다 ㅋㅋ 달달한 칵테일을 만들어 먹겠노라고 말했지만 이번에도 신맛의 칵테일을 만들게 됐네.. 이름은 쿠바 독립 구호에서 유래 됐다고 한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칵테일들의 이름은 독특한거 같다
보드카 1 oz 트리플섹 0.5 oz 라임즙 0.5 oz 크랜베리 주스 1 oz 새콤하면서 오렌지향? 자몽향?이 가득하면서 상큼하지만 40도의 술이 두 개나 들어가 도수도가 꽤 있다. 개인적으로 신맛을 즐기지 않는 나한텐 불호이지만 식후에 입가심하기 딱 좋은 것 같다. 어린이 입맛이라 그런가 난 달달한게 좋아.. 어떻게 만들었는지 정확한 역사를 알 수 없고 이렇게 저렇게 만들었었다라며 구전으로 전해졌다고 하는데 뭔가 전래 동화 느낌의 칵테일인듯 ㅎㅎ 다음 번엔 달달한 칵테일로 도전!
깔루아 3/4 oz 베일리스 1/4 oz 친한 동생이 좋아한다고 해서 만들어 봤다. 슈터 칵테일로 달달한 초코 크림 후에 달달한 커피맛이 느껴지는 칵테일이다. 기네스를 잔에 따랐을 때랑 비슷하게 생겨서 베이비 기네스란 이름이 붙은 듯 맛은 당연히 기네스랑 다르게 달디 달다. 단걸 좋아하는 나에겐 극호! 깔루아 말고 다른 커피 리큐르를 써서 만들어 봐야겠다. 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앞으로는 그냥 카메라로 찍어야겠는데 ㅎㅎ
스크류 드라이버 보드카 1 oz 오렌지 주스 3 oz 기호에 따라 보드카를 더 넣거나 좀 더 큰 잔에 오렌지 주스를 풀업하기도 한다. 이미 술을 한잔하고 와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만들었다. 좀 취해서 혀가 무감각해져 그런지 홀짝 홀짝 마셨을 땐 오렌지 주스랑 다를게 없었다. 그래서 한번 벌컥 마셨더니 끝에 보드카의 알콜향이 확 올라와서 살짝 불쾌했다. 역시 난 아직 술린이인듯.. 오렌지 주스 같아 마시기 편하지만 40도의 보드카가 들어가기 땜에 은근 도수가 있는 편이다. 오렌지 주스를 즐기지 않는 나에겐 취향이 아닌듯 가니쉬로 드라이버를 추천한다나 뭐라나
기네스 흑맥주 잔에 적당히 베일리스 0.5 샷 아이리쉬 위스키 0.5 샷 흑맥주를 따른 잔에 베일리스와 아이리쉬 위스키를 채운 샷잔을 넣어서 마시는 폭탄주. 베일리스가 굳어질 수 있기 때문에 샷잔을 넣자마자 원샷으로 들이켜 마셔야 한다. 쌉싸름 하면서 부드러운 흑맥주 뒤에 독한 위스키 그 이후에 초코향의 달달한 맛이 느껴지는 우리나라 고진감래의 양주 버전이다. 난 이번엔 너무 피곤해서 아이리쉬 위스키를 줄이고 베일리스를 좀 더 넣어서 만들었다. 기호에 따라 아이리쉬 위스키를 빼고 베일리스로 가득 채운 아이리쉬 밤으로 마시거나 베일리스 대신 깔루아를 넣기도 하고, 아이리쉬 위스키 대신 깔루아를 넣어 마시기도 한다. 즉, 흑맥주에 베일리스 or 베일리스 + 아이리쉬 위스키 or 깔루아 + ..
보드카 1 oz 피치트리 1oz 크랜베리 주스 full up 피치크러쉬랑 비슷한데 레몬즙 대신 보드카가 들어가서 새콤한 맛이 줄고 도수가 좀 더 올라 갔다. 그래도 피치트리의 복숭아향과 달달함, 크랜베리 주스의 상큼함으로 마시기 편하고 도수도 별로 안느껴진다. 기호에 따라서 보드카를 좀 더 넣기도 하고 피치트리를 좀 덜 넣기도 한다. 여행 다녀와서 상큼한 술로 마무리하고 싶어서 만들었는데 개인적으로 피치크러쉬 보다 우우가 더 입맛에 맞는 듯 그나저나 사진 찍는 실력은 언제쯤 늘어나려나.. 나도 이쁜 장소에서 이쁜 조명에 이쁘게 사진 찍고 싶다. ㅎㅎ
럼 1 oz 코앵트로(트리플 섹) 0.5 oz 레몬즙 0.5 oz 주문한 셰이커가 도착한 기념으로 만들어 봤다. XYZ라는 이름은 마지막이라는 의미인가? 레몬향의 상큼하면서 쌉싸름한 맛도 나는데 도수 높은 두 술이 들어가서 마지막에 확하고 올라온다. 상큼한 때문인지 입가심에 좋긴했다. 레몬향에 가려져서 그런지 내가 아직 술린이라 그런지 코앵트로의 오렌지향은 안느껴지는 듯 내 취향은 아니라 시험 삼아 비율을 다르게 해서 만드는거 아니면 앞으로 더 만들진 않거나 손님용으로만 만들거 같다. 그나저나 이제 잔을 좀 사야되나..
이왕 홈텐딩을 시작하기로 마음 먹은거 장비를 갖춰 보자고 마음을 먹었다. 홈텐딩이기도 하고 아직 시작하는 초보라서 비싼 장비를 사기 보단 초보용으로 저렴한 제품으로 쓰다가 각각의 장비에서 필요한 부분을 느낀 후에 필요시 좀 더 좋은 장비로 교체하기로 생각했다. 각개로 보단 한번에 사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세트 구성으로 찾아봤는데 큐비몰의 '홈텐딩 올인원 세트 12종'으로 결정하게 됐다. 무료배송 가격을 맞추기 위해 필요하기도 했던 스토퍼도 하나 추가 구매했다. 배송은 하루만에 왔고 커다란 상자에 저렇게 들어 있었다. 셰이커 1, 바스푼 1, 머들러 1, 푸어러 4, 와인 오프너 1, 스트레이너 1, 지거 1, 원목 거치대 1, 칵테일 레시피 2, 발포 세정제 1, 미니 하리보 1 이렇게 세트 구..
보드카 1 oz 깔루아 1 oz 우유 2 oz 커피 향에 달달하면서 부드럽고 도수도 꽤 느껴진다. 우유 대신 크림을 넣는다고 하는데 난 그냥 우유로 만들어 먹고 있다. 크림을 넣으면 좀 더 꾸덕하고 고소해진다고 하던데 다음에 해봐야지 좀 더 달달하게 마시고 싶으면 깔루아를 더 넣으면 되고, 좀 더 독하게 마시고 싶으면 보드카를 더 넣으면 되고 좀 더 부드럽고 순하게 먹고 싶으면 우유를 더 넣으면 된다. 레시피고 자시고 어차피 술은 취향대로 제일 좋아하던 칵테일이었어서 깔루아랑 보드카는 항상 떨어지지 않게 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술이라면 다 좋아하는 듯 사실 '오늘은 달달하면서 독한 블랙 러시안이다!!' 하고 만들어 마시다가 '너무 독해...ㅠㅠ' 하면서 우유 타는 경우가 많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