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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리의 블로그
큐비몰 홈텐딩 올인원 12종 세트 구매 본문
이왕 홈텐딩을 시작하기로 마음 먹은거 장비를 갖춰 보자고 마음을 먹었다.
홈텐딩이기도 하고 아직 시작하는 초보라서 비싼 장비를 사기 보단 초보용으로 저렴한 제품으로 쓰다가 각각의 장비에서 필요한 부분을 느낀 후에 필요시 좀 더 좋은 장비로 교체하기로 생각했다.
각개로 보단 한번에 사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세트 구성으로 찾아봤는데 큐비몰의 '홈텐딩 올인원 세트 12종'으로 결정하게 됐다.
무료배송 가격을 맞추기 위해 필요하기도 했던 스토퍼도 하나 추가 구매했다.
배송은 하루만에 왔고 커다란 상자에 저렇게 들어 있었다.
셰이커 1, 바스푼 1, 머들러 1, 푸어러 4, 와인 오프너 1, 스트레이너 1, 지거 1, 원목 거치대 1, 칵테일 레시피 2, 발포 세정제 1, 미니 하리보 1
이렇게 세트 구성이 되어 있다. 하리보 감사합니다 ㅋㅋ
사실 비슷한 구성에 더 싸게 파는 곳도 있었는데 큐비몰에서 사게 된 이유는 세 가지가 있다.
- 발포 세정제 증정 (사실 크게 중요하진 않았음)
- 눈금이 있는 1oz / 2oz 대형 지거로 교체
- 풀 스테인레스 머들러로 교체
다른 곳에서 파는 세트들은 보통 0.5oz / 1oz 지거에 머들러가 스테인레스 손잡이에 으깨는 부분이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머들러였었는데 (내가 원하는 구성을 다른 곳에서 못 찾은거 일수도..)
집에 있는 지거가 0.5oz / 1oz라서 눈금 있는 1oz / 2oz 지거를 사려고 했었고, 실리콘이 붙어 있는 머들러의 단점들을 많이 들어서 풀 스테인레스 머들러를 원했었기 때문에 큐비몰에서 구매 결정을 하게 되었다.
발포 세정제를 넣는데 거품이 안나서 좀 당황..
집에 있는 세면대 클리너로 다시 세척하고 (괜찮겠지?) 다시 한번 세제로 깨끗이 닦아서 말렸다.
셰이커 생긴 기념으로 만들어 본 XYZ
셰이커가 단단히 결합되어 내용물들이 흐르지 않아 만족. 뭐 당연해야 되는거긴하지만..
지거도 1oz 부분에 1/2oz, 3/4oz 눈금, 2oz 부분에 1 1/2oz 눈금이 있어 계량이 한결 편해졌다.
바스푼은 트위스트 되있는 부분의 굴곡이 깊지 않아 편하게 스터할 수 있어 좋았다. 기존에 갖고 있는건 굴곡이 심해 손이 좀 아팠는데 그건 내 기술 부족일수도..
끝 부분이 동그란 판으로 되어 있어 플로팅할 때 쓰는 용이라고 하는데 나중에 플로팅 할 때 써봐야겠다.
얼름집게는 너무 짱짱하게 벌어져 있어서 집을 때나 거치대에 넣을 때 힘을 좀 주어야 한다. 쓰다 보면 점점 오므라지겠지 하고 말았다.
와인오프너는 와인을 별로 즐기는 편이 아니라 별로 신경 안쓰기도 하고 갖고 있는 오프너가 더 편한거라 그냥 장식용이 될 듯
푸어러는 4개가 있어서 좋은데 꼈다 뺐다 세척하고 말리고 귀찮아서 안쓸거 같긴하다.
스트레이너도 스프링 부분이 잘 탈부착 되어 세척하기 좋았고, 셰이커가 코블러 셰이커이기도 하고 아직 술 말곤 다른 재료를 사용해서 만들진 않고 있어서 나중에 써봐야할 듯
원목 거치대는 뚫려 있는 곳들이 좀 거친 부분이 있긴한데 손이 많이 닿는 부분들은 대부분 마감 처리가 되있어서 그럭저럭 만족. 거치대 덕분에 정리가 한결 수월해져서 좋았다.
추가로 샀던 스토퍼는 이렇게 코르크 바사삭 된 헤네시 XO의 뚜껑 역할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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